남양주도시공사(이하 공사)가 23일 행정안전부 주최 (재)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주관의 ‘제1회 대한민국 봉사와 나눔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한국자원봉사협의회장상)을 수상했다.
개인, 기업, 공공기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참여한 가운데 공사는 ▲독창성 ▲확산 가능성 ▲사회적 공감 등 엄격한 심사 결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공사는 ‘노사상생으로 시작된 진정성 있는 봉사, 지역사회 협력으로 확산되는 지속 가능한 나눔 문화’를 주제로 ▲기관장과 노조위원장들이 주축이 된 노사상생의 사회공헌 문화 정착 ▲CEO의 현장 중심 경영 및 중장기 사회공헌 로드맵 수립 ▲지역 내 27개 복지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 등 체계적이고 진정성 있는 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사는 2023년 7월부터 현재까지 총 57회의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했으며, 임직원 908명이 함께 참여했다. 또한 관내 민간 기업과 협력해 취약계층 아동 지원, 전기차 화재 전용 소화기 및 가뭄 지역 생수 기부 등 지역 상생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또, 지역 상인회 및 주민과 협력한 ‘우리동네 주차장 환경정비 캠페인’ 실시해 쾌적한 주차 환경을 조성했다. 내년부터 진접, 오남 등 공사가 운영하는 5개 지하철 역사를 대상으로 지역별 주민자치협의회와 연계한 환경정비 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계문 사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진정성 있는 봉사활동의 꾸준함이 전 직원의 자발적 참여는 물론 시민과 기업, 유관기관 등으로까지 온정의 물결을 일으켰다”며 “특히 노조위원장들과 봉사 현장에서 땀 흘리며 함께 쌓은 신뢰는, 갈등 해소를 넘어 화합하는 노사관계의 밑거름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5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2년 연속 인정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전년 대비 2단계 상승한 ‘A+(레벨4)’를 획득하며 대외적으로 우수한 사회적 가치 실현 성과를 입증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