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대학교는 국제회의실에서 (사)국방인공지능융합협회 박래호 회장과 미래국방과 대학의 역할을 주제로 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국방인공지능융합협회 임원진들과 대진대학교 RISE(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과 관련된 교수들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국방 AI·국방드론 등 미래 국방기술 발전방향과 경기북부 K-방산 산·학·연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인사말에 나선 협회 권영해 총재(前 국가정보원장)는 "국가안보와 통일 대비는 우리 시대의 소명"이라며 "국방인공지능융합협회가 대진대학교와 방위산업체 간, 연계를 적극 지원하고, 소재 분야 등 방산 특화 분야 기술개발 협력에 있어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 회장(前 국군지휘통신사령관)은 이어서 국방혁신 4.0의 핵심 키워드로 산학연 연계를 강조한 가운데 미래국방 기술개발과 국방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포천시를 미국 앨라배마주 헌츠빌(Huntsville)과 같은 세계적 국방도시로 성장시키는 것을 목표로 비전을 제시 하기도했다.
미국의 헌츠빌은 항공우주, 국방산업의 핵심 거점 도시로 알려져 있어 포천시를 K-방산과 국방기술 혁신의 허브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발언으로 평가된다.
이번 간담회에선 대진대학교와 국방인공지능융합협회가 경기북부 K-방산 분야 발전을 위해 ▲국방드론 기술개발 및 글로벌화 협력관계 구축, ▲양 기관 전문인력이 참여하는 공동 연구소 설립 추진, ▲지속적인 협력 강화를 위한 분과별 워킹그룹 운영 등에 합의했다.
특히 이를 통해 연구개발(R&D)와 실증, 사업화로 이어지는 국방기술 혁신 생태계를 단계적으로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에 대진대학교 장석환 총장은 "향후 국방인공지능융합협회와 대진대학교 RISE 사업단, 경기대진테크노파크, 최근 선정된 경기도 국방벤처센터가 함께 K-방산 발전의 한 축을 담당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진대학교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국방 AI, 드론, 스마트 방산 분야 중심 산·학·연 협력 프로젝트를 구체화 하는 등 포천시와 경기도가 연계한 K-방산 클러스터 조성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 경기신문 = 김성운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