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국회서 도시철도 12개 노선 원활 추진 방안 모색한다

2026.01.07 12:47:00 2면

“우리동네 도시철도, 이제 시작이다” 주제로 국회토론회
도지사·국회의원·전문가, 도민 등 100명 참석… 실질적 사업 전략 모색

 

경기도가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에 반영된 도시철도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국회에서 토론회를 개최한다. 

 

7일 도에 따르면 도가 주관하고 경기지역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들이 공동주최하는 ‘우리동네 도시철도, 이제 시작이다!’ 토론회가 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다.

 

이번 토론에서는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된 12개 도시철도 노선에 대한 종합적인 논의가 이뤄진다. 

 

행사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경기지역 의원, 철도 기관 종사자, 학계·연구기관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원활한 도시철도 사업 추진을 위한 실질적인 전략을 모색할 계획이다.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수립 연구’를 수행한 경기연구원 박경철 부원장은 토론에 앞서 발제를 맡고 제2차 계획의 의미와 국토교통부 승인 과정의 주요 쟁점, 향후 추진 방안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 종합토론에서는 고태호 도 철도정책과장, 권재욱 김포시 철도과장, 김수라 광주시 스마트교통과장, 김지현 양주시 교통과장 등이 토론자로 참석한다. 

 

추대운 도 철도항만물류국장은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을 통해 철도가 도민의 일상적인 이동 수단으로 자리 잡고 철도 중심의 교통체계로 도약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국회와 도·시·군, 전문가 간 공감대를 형성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도시철도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은 올해부터 오는 2035년까지 10년간 추진되는 법정 중기계획으로 총사업비 약 7조 2000억 원을 투입, 104.48km 규모의 도시철도를 연장하는 내용이 담겼다. 

 

해당 계획은 경기전역에 12개 도시철도 노선을 신설·연장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지난해 12월 12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승인을 받았다.

 

이번 계획에는 1차 도시철도망 구축계획(2016~2025)에서 추진되지 못한 6개 노선과 신규로 추가된 6개 노선이 포함됐다. 

 

노선은 ▲월곶배곧선 ▲용인선 연장 ▲수원도시철도 1호선 ▲모란판교선 ▲성남도시철도 1·2호선 ▲김포골드라인 학운연장 ▲판교오포선 ▲동백신봉선 ▲가좌식사선 ▲대곡고양시청식사선 ▲덕정옥정선 등이다.

 

[ 경기신문=나규항 기자 ]

나규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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