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산림항공본부(본부장 김만주)는 소속 직원 3명이 인사혁신처가 주관한 제11회 대한민국 공무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수상자인 강릉산림항공관리소 이상우 운항팀장, 산림항공본부 공중진화대 라상훈 팀장, 청양산림항공관리소 박승훈 기장은 산불 대응과 재난 현장에서의 공로를 인정받아 각각 근정포장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인사혁신처는 지난해 3월부터 국민과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총 302명의 후보자를 추천받아 예비심사와 현장실사, 국민평가, 공개검증 및 본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 66명을 선정했다.
근정포장을 수상한 이상우 운항팀장은 2022년 울진·강릉·동해, 2023년 강릉, 2025년 의성 등 대형 산불 현장에서 공중지휘를 총괄하며 인명과 산림 보호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산림항공 분야 최초로 3000 시간 무사고 비행 기록을 달성했으며, 승무원 표준의사소통절차(FCRM)를 발간해 항공 안전 문화 정착과 사고 예방에 이바지했다.
대통령 표창을 받은 라상훈 팀장은 2022년 울진·삼척, 2023년 홍성, 대전·금산, 강릉, 2025년 영남지역 등 주요 산불 현장에서 공중진화대를 지휘해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고 국가 문화유산 보호에 공헌했다. 또한 지난해 경기 가평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현장에서 헬기를 활용한 구호물자 신속 투입으로 고립 주민의 생명 보호에 앞장섰다.
같은 대통령 표창 수상자인 박승훈 기장은 2023년 홍성·서산·금산, 2025년 산청 등 산불 현장에 다수 투입돼 신속한 재난 대응을 수행했다. 이와 함께 산림병해충 항공예찰·방제, 산악 인명 구조, 교관조종사로서의 비행 교육을 통해 안전한 항공 운항 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김만주 산림항공본부장은 “대한민국 공무원상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한 공무원에게 수여되는 뜻깊은 상”이라며 “이번 수상은 개인은 물론 우리 기관 전체의 명예로,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성은숙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