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 6공구 호수에서 아암 호수를 잇는 ‘송도 워터프런트 1-2단계 공사’를 내년 초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송도 워터프런트 사업은 물순환 체계를 구축해 치수 안전성을 높이고, 수질 개선과 친수 공간 확충으로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송도의 핵심 프로젝트다.
현재 진행 중인 1-2단계는 6공구 호수에서 아암 호수까지 약 1.03㎞ 구간을 연결해 요트, 보트, 수상택시 등을 운항할 수 있도록 준설하고, 친수스탠드와 수변로드 조성, 호안옹벽 정비 등 인프라 구축도 병행한다.
올해는 북측 연결수로와 아트센터인천 인근 수변로드를 조성해 친수 공간을 확충할 계획이다. 시민들이 수변으로 내려와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산책길과 분수, 모래사장, 전망대, 포토존 등을 만든다.
또 물순환 체계의 핵심 시설인 ‘북1수문’ 신설 공사를 본격화하고, 상반기 중 아암 호수 준설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인천경제청은 사업이 완료되면 송도에는 수변 도시의 특생을 살린 다래로운 여가 공간이 탄생할 것으로 내다본다. 약 690만 톤의 유수 용량도 확보해 기후변화에 따른 극한 강우에도 수해로부터 안전한 도시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준호 인천경제청장 직무대행은 “1-2단계 공사는 ‘세계적인 수변 도시’로서 인천의 정체성을 완성하는 핵심 단계”라며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해양생태도시 조성을 목표로 안전하고 체계적인 공정 관리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