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국가지명위 제3연륙교 명칠 결정 유감"… 영종 발전 지원 나서야

2026.01.15 17:21:04 14면

김정헌 구청장 입장문 발표

 

중구는 지난 14일 국토교통부 국가지명위원회가 제3연륙교의 공식 명칭으로 ‘청라하늘대교’를 결정한 것에 대해 김정헌 구청장이 유감의 뜻을 표했다고 15일 밝혔다.

 

김정헌 구청장은 “당초 중구가 제안한 ‘인천국제공항대교’는 지역의 정체성이나 역사성, 지역 간 명칭 형평성, 외국인·관광객 이용 편의성 등 여러 방면에서 가장 합리적인 명칭”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가지명위가 택한 ‘청라하늘대교’라는 명칭은 영종국제도시의 정체성과 위치적 특성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한쪽의 지역명만을 반영함으로써 불필요한 지역 갈등을 초래한 이름”이라고 덧붙였다.

 

또 “이번 결정으로 무엇보다 주민들의 실망감이 매우 클 것”이라면서 “하지만 법적으로 국가지명위의 결정을 번복할 수 없다는 점을 고려해 이번 사안을 존중하고 겸허히 받아들이겠다”라고 수용 의사를 피력했다.

 

김 구청장은 “이제는 인천국제공항을 보유한 관문 도시로서, 인천의 도약과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그 누구보다 최선을 다해 온 영종국제도시 주민들의 희생에 보답해야 할 차례”라며 정부와 인천시의 역할을 주문했다.

 

끝으로 김 구청장은 “올해 중구는 영종구와 제물포구로 새롭게 거듭나는 원년”이라며 “새로운 역사를 성공적으로 열기 위해서는 다양한 차원의 행·재정적 노력이 필요한 만큼, 인천시와 국가가 더욱 적극적인 재정적, 정책적 지원을 펼쳐 달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민중소 기자 ]

민중소 기자 jungso2001@daum.net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표명구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