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농업기술센는 27일 “겨울철 과수화상병이 지역 내 유입을 사전 차단을 위해 중점 기간동안 운영한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의 이번 조치는 농촌진흥청에서 정한 과수화상병 사전예방 중점기간(1월 12일~4월 24일)에 따른 것으로, 해당 기간 동안 시 행정력을 집중해 관내 사과 농가를 대상으로 한 고강도 예찰과 현장 지도를 병행할 방침이다.
과수화상병에 감염될 시 과수 나무를 통째로 매몰해야 할 만큼 피해가 큰 병해으로 알려져, 병원균의 활동이 멈추는 겨울철에 서식처인 궤양(검게 변하거나 움푹 들어간 부위)을 사전에 제거하하여 발생 가능성을 크게 낮출 수 있다.
이러한 과수화상병 에방을 위해 농업기술센터는 시 관내 주요 도로변에 홍보 현수막 게시를 비롯해 과수 농가들이 전정(가지치기) 작업 시 궤양 제거를 최우선 과제로 삼도록 적극 안내에 나섰다.
또한 시는 시는 농가에서 반드시 실천해야 할 3대 핵심 예방 수칙 일환으로 과감한 부위 절단과 철저한 도구 소독, 과수화상병 증상에 대한 신속한 의심 신고를 강조했다.
과수 나무 전정 중 궤양이 발견되면 병징 부위에서 아래로 40~70cm 이상 떨어진 건강한 조직까지 충분히 절단하고, 절단면에 전용 도포제를 발라 2차 감염을 차단해야 한다.
시는 특히 작업 도구와 장화, 작업복 등은 나무 한 그루 작업을 마칠 때마다 70% 알코올 등 소독액으로 철저히 소독해야 하며 미세한 증상이라도 발견될 경우 즉시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로 신고하여 전문가의 진단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선 농가의 세심한 관찰과 철저한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이번 사전예방 중점기간 동안 모든 농가가 전염원 차단에 적극 동참해 포천 사과 산업의 경쟁력을 함께 지켜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성운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