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설 연휴 기간 시민들의 안전하면서도 쾌적한 성묘 환경 조성에 나선다.
1일 시에 따르면 설 명절 성묘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명절 연휴 동안 인천가족공원을 정상 운영한다.
시는 올해 설 연휴 약 38만 명의 성묘객이 인천가족공원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한다.
안전과 교통 및 이용 편의 등 다양한 측면을 고려한 종합대책을 오는 7일부터 22일까지 시행할 계획이다.
종합대책은 대규모 인원과 차량이 특정 시기에 집중되는 점을 고려해 성묘객과 방문 차량 분산을 통한 안전 확보와 편의 증진에 초점을 맞췄다.
우선 시는 연휴 기간인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인천가족공원의 개방시간을 오전 8시에서 오전 6시로 앞당겨 운영한다.
설 당일에는 오전 6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가족공원 입구서부터 차량 진입을 전면 통제한다. 대신 성묘객의 이동 편의를 위해 공원 내·외부를 순환하는 무료 셔트럽스 10대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또 연휴 기간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제일고등학교 운동장을 임시주차장으로 개방한다.
사전 성묘 및 온라인 성묘 등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 2020년 전국 최초로 온라인 성묘 서비스를 도입해 현재까지 운영 중이다. 지난해 약 2만 건의 이용 통계가 집계됐을 정도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올해도 온라인 차례 지내기 및 고인 갤러리, 유가족 메신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가족공원 온라인성묘 누리집(grave.insiseol.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상정 인천시 노인정책과장은 “인천가족공원을 찾는 성묘객들의 안전하면서도 쾌적한 성묘를 위해 시민들의 협조가 필요하다”며 “온라인 성묘 및 사전 성묘를 적극 활용하고 방문 성묘 시에는 버스나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현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