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영(민주·김포갑)·박상혁(민주·김포을) 의원은 4일 김민석 국무총리를 만나 서울 5호선 김포 연장 사업의 시급성을 강력하게 피력하고 하루 빨리 예타가 통과될 수 있도록 힘을 실어 줄 것을 요청했다.
김·박 의원은 이날 국회 본회의 직후 김 총리를 별도로 만나 현재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인 5호선 김포 연장 사업에 대해 김포 시민들이 겪고 있는 고통스러운 출퇴근길 현실을 공유하고 정부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과 조속한 결정을 당부했다.
김 의원은 “이제는 경제성 논리를 넘어선 ‘정책적 결단’이 필요하다”며 “그동안 국토부, 대광위를 비롯한 정부 관계부처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경제성(B/C) 확보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며 예타 통과를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는 만큼 이제는 정부가 결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특히 “단순히 경제성에만 매몰될 것이 아니라, 수도권 서북부의 균형발전과 시민의 기본권인 ‘교통권’ 보장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두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이 대선 당시 김포를 방문해 접경지역으로서의 ‘특별한 희생에 대한 특별한 보상’을 밝힌 것을 상기시킨 뒤 “5호선 연장은 그 약속의 핵심이자 김포 시민들의 절박한 염원”이라며 “김 총리께서 예타 절차가 하루빨리 마무리될 수 있도록 직접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김 총리는 “김포의 심각한 교통 현실을 잘 알고 있다”며 “사안을 세심하게 구체적으로 살피겠다”고 했다고 두 의원이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재민·한주희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