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여행지에서 근무 동시에 하는 ‘G-케이션’ 추진

2026.02.08 17:42:29 2면

2026년 신규사업으로 첫 운영
효율적 업무 환경 조성 등 목표

 

경기도는 올해부터 조직문화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인 ‘경기도형 지역 상생 워케이션(G-케이션)’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워케이션은 일(Work)과 휴가(Vacation)의 합성어다. 이는 여행지·휴양지 등에서 원격으로 근무하는 동시에 여가를 즐기는 근무 형태를 말한다.

 

이날 도에 따르면 G-케이션은 도가 올해 처음 추진하는 신규사업으로, 현장 중심 정책 개선·효율적 업무 환경 조성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G-케이션은 부서·직급 관계없이 5명 이내로 팀을 구성해 정책 발굴 활동을 수행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참여 직원들은 법인 콘도 등 현장형 사무공간을 활용해 업무를 진행하고 인구감소 지역에서 활동할 경우 선정 가점 부여·예산 추가 지원 등으로 지역 균형 참여를 유도한다.

 

세대 간 소통·역량 융합을 위한 ‘멘토·멘티 성장 프로젝트’도 개선해 운영한다. 멘티 대상자 기준을 기존 ‘근속연수 10년 이하’에서 올해부터는 ‘근속연수 10년 이하이면서 7급 이하’로 조정해 저연차·하위직급 공직자의 참여 기회를 확대한다.

 

저연차 직원의 조직 적응을 지원하는 ‘경기愛착(경기애착) 멘토링’도 계속 추진한다. 일종의 조직 사회화 프로그램으로 신규 공직자 환영 행사·새내기 교육·멘토링·소통 워크숍 등 단계별 맞춤형으로 구성된다.

 

아울러 상담전문가가 상주해 개인상담과 심리검사, 마음건강 프로그램, 정신건강 클리닉 등을 제공하는 ‘마음건강충전소’를 지속 운영할 예정이다.

 

서기천 도 총무과장은 “최근 저연차 공무원들의 이직률이 상승하고, 조직문화에 대한 만족 수준이 높지 않은 등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지자체 자체 노력이 지속 필요한 시점이다”며 “소통·화합 지향 및 건강한 조직 만들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나규항 기자 epahs2288@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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