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2026년 설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지난 11일 시청 3층 재난종합상황실에서 남상은 부시장 주재로 연휴 종합상황실 대책반 및 사전점검반 소관 부서장,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대책회의를 열고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민원과 사건·사고에 대비한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긴급 상황 발생 시 유관기관 간 신속한 연락체계를 유지하고, 분야별 상황 관리 및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방안이 중점 논의됐다.
남상은 부시장은 “설 연휴 기간 작은 민원 하나, 안전사고 한 건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은 물론 행정 신뢰와 직결된다”며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 내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는 연휴 기간 동안 상황총괄반을 중심으로 ▲진료·안전 ▲교통 ▲청소 ▲상수도 등 6개 분야 상황반을 운영한다. 연휴 전에는 소외계층 지원과 물가 관리에 대한 사전 점검도 병행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안전 분야에서는 전통시장, 터미널, 공사장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재난·재해 발생 시 즉각 현장 대응이 가능하도록 상시 상황관리 체계를 유지한다.
교통 분야는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교통 및 버스 정보를 제공하고, 경기도 교통대책상황실과 연계해 교통 민원에 신속히 대응한다. 청소 분야는 청소상황반과 기동처리반을 운영해 연휴 기간 발생하는 생활쓰레기를 신속히 수거할 계획이다.
상수도 분야는 긴급 복구업체와 협력체계를 유지해 단수 등 비상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하고, 비상진료 분야는 응급의료기관과 병·의원, 약국을 연결한 연락체계를 유지해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한다.
이와 함께 봄철 산불조심기간에 맞춰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재난형 가축질병 확산을 막기 위한 특별방역대책 상황실도 가동한다. 설 연휴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비상 상황에 대해 초동 대응 역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연휴 기간 교통정보, 응급의료기관 운영 현황 등 분야별 안내사항은 안성시 공식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경섭 행정과장은 “시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연휴 동안 불편함이 없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안성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