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립미술관이 독일 문구 기업 ㈜스테들러 코리아와 공동으로 운영하는 프로그램 ‘캘리그라피와 함께하는 미술관 산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3월 10일부터 4월 28일까지 진행된다.
㈜스테들러 코리아와의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한 이번 프로그램은 2024년부터 이어온 정규 교육 과정으로,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올해 세 번째로 마련됐다.
캘리그라피 작가 문예진과 함께하는 이번 강좌는 오는 3월 10일부터 4월 28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8주간 오전 10시 30분부터 낮 12시 30분까지 2시간 동안 수원시립미술관 교육실과 전시실 등에서 운영된다.
문 작가는 '일상을 예술로 만드는 캘리그라피'(2016)를 발간했으며, 세종문화회관, 현대카드, 네이버, 아모레퍼시픽, 성북강북교육지원청 등 다수 기관과 협업해 왔다.
수원시립미술관과는 2024년부터 캘리그라피 정규 클래스를 함께 운영 중이다.
프로그램은 캘리그라피 기본 연구를 시작으로 표현 방법과 도구 탐구, 구성 후 작품 제작 순으로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마음속에 깊이 새겨진 책 속 한 문장’이나 ‘미술관을 산책하며 만난 그림의 느낌’ 등 자신만의 감정과 이미지를 캘리그라피로 표현하게 된다.
모집 대상은 미술관과 캘리그라피에 관심 있는 성인 15명으로, 신청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최종 참가자를 선정한다.
참가비는 총 8회 3만 원이며, 최종 선정자 전원에게 ㈜스테들러 코리아 아트펜 세트 등 기념품이 제공된다.
신청은 오는 3일까지 수원시립미술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남기민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미술관에서 문화예술의 다양성을 직접 경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기업 협업을 통해 시민에게 유익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수준 높은 미술용품을 사용해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서혜주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