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예술회관, 올해 첫 ‘커피콘서트’ 탱고 진수 선보인다

2026.03.03 17:27:55 8면

오는 18일 오후 2시

 

인천문화예술회관이 올해 첫 ‘커피콘서트’를 오는 18일 오후 2시 소공연장에서 탱고 음악으로 관객을 찾아간다.

 

이번 커피콘서트 첫 무대는 첼리스트 홍진호, 반도네오니스트 고상지, 재즈 피아니스트 최문석이 함께하는 '탱고 브리즈'다. 아르헨티나 전통 탱고의 정서에 클래식의 서정성과 재즈의 즉흥성을 더해 장르를 넘나드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공연에서는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사계’, ‘잘가요 아빠’, ‘아프리카 정원’, ‘바친의 아이들’ 등이 연주된다.

 

또 프랑스 영화음악 작곡가 미셸 르그랑의 ‘우리는 봄을 믿어야 해요’, 이탈리아 작곡가 루도비코 에이나우디 ‘북극의 비가’도 관객 귀를 매료시킬 예정이다.

 

첼리스트 홍진호가 섬세한 표현력으로 깊이 있는 울림을 전하고, 반도네오니스트 고상지는 아르헨티나에서 정통 탱고를 수학한 국내 대표 연주자로서 밀도 있는 사운드를 선보인다. 피아니스트 최문석은 작·편곡가로서 재즈와 클래식을 아우르는 세련된 해석으로 공연의 완성도를 더한다.

 

커피콘서트 '탱고 브리즈'는 전석 1만 5000원이며,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다. 공연 정보 확인과 예매는 예술회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한편 커피콘서트는 2008년에 시작해 매달 셋째 주 수요일 오후 2시에 열리는 상설 공연이다. 지금까지 누적 관객 9만 7000여 명을 기록하며 ‘낮 시간대 문화 향유’라는 새로운 공연 문화를 정착시켰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장열 기자 ]

이장열 기자 12277hz@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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