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6·3 지방선거와 관련해 청년보수 단체인 신(新)전대협(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 인사를 포함한 1990년대생 인재 5인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당 인재영입위원회는 4일 국회에서 제5차 회의를 열고 이범석 신전대협 공동의장(27), 김철규 리오스 스튜디오 공동대표(28), 개인 카페를 운영하는 소상공인 오승연씨(35), 강아라 ㈜강단스튜디오 대표이사(37), 이호석 한국다문화정책연구소 대표(28)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조정훈 인재영입위원장은 “따뜻한 보수의 회복이라는 원칙아래 5명의 엄선된 인재를 영입했다”며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증명해 온 분들이며, 어려움이 닥쳤을 때 무조건 국가와 정부에 도움을 요청하지 않고 본인의 힘으로 지역과 공동체 변화를 위해 뛰어들어 의미 있는 결과를 만들어온 분들”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범석 신전대협 공동의장에 대해 “보수가 살아나기 위해 청년들을 조직하고, 대자보, 기자회견, 토론회 등으로 청년보수가 갖고 있는 문제의식을 사회 의제로 끌어올린 실천가”라며 “청년을 대한민국 변화의 주체로 성장시키는 데 앞장설 분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국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를 둔 이호석 한국다문화정책연구소 대표에 대해서도 “여러가지 다문화가정 당사자로서 차별을 겪었지만 해병대 장교 복무와 다양한 공적 활동 등을 통해 공동체에 헌신한 분”이라며 “상식과 책임 위해서 공존의 질서를 세우면서 보수 외연을 넓힐 인재”라고 밝혔다.
조 의원은 “대부분 영입인재들은 기초단체장과 광역의원 공천을 희망하고 있다”며 “이정현 공관위원장과 영입된 인재들의 순서대로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발표된 영입인재들의 인지도 등이 떨어진다는 지적에는 “인지도가 떨어진다고 해서 질이 떨어지는 건 아니다”며 “그동안 살아온 삶에서, 사회에서 활동하는 모습들이 국민의힘이 지향하는 ‘따뜻한 보수’ 철학에 부합한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주 1980년대생들, 이번에는 1990년대생 청년 위주였다”며 “앞으로 더 젊게 2000년대생까지 발표할 생각도 있다. 국민의힘은 젊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재영입위원회는 오는 6일 회의에 이어 다음 주초 장동혁 대표 참석하에 인재영입식을 연 뒤 이번 지방선거를 위한 인재영입 활동을 마무리하기로 했다.
[ 경기신문 = 김재민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