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특례시는 경기도 지침 변경에 따라 5일부터 여성 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사업 신청을 받는다.
청소년 본인이나 동일 세대 가족이 경기민원24에서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은 오는 3월 31일까지며,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신청은 오는 6월 30일까지 가능하다.
대상은 용인에 주민등록, 외국인등록, 국내거소신고를 한 11세부터 18세까지(2008년 1월~ 2015년 12월 31일)의 여성 청소년이다.
지원액은 1인당 월 1만 1800원, 연 최대 14만 2000원이다. 당초 시는 청소년 1인당 1만 4000원, 연 최대 16만 8000원을 지원하기로 했지만, 경기도 지침이 바뀜에 따라 지원액을 낮췄다.
지원금은 용인시 지역화폐로 반기별 지원된다. 상반기 지원금은 오는 4월 20일 이후 순차 지급돼 올해 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모바일 카드로 지급되는 지원금은 지역 내 용인와이페이 가맹 편의점이나 온라인 배달특급앱에서 생리용품만 살 수 있다.
이상일 시장은 “생리용품 지원은 성장기 여성 청소년의 기본적인 건강권을 보장하고 정서적 안정감을 높여 보다 건강한 성장을 돕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청소년뿐 아니라 노인, 장애인 등 110만 용인 시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생활밀착형 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했다.
이보다 앞서 시는 올해부터 저소득층에게 선별적으로 지원했던 생리용품 구입비를 소득 기준과 관계없이 전 여성 청소년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