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시민 염원’ 위해 국회 국민청원서 들고 정부 설득에 나섰다

2026.03.05 16:52:46

 

김포시 김병수 시장이 시민의 간절한 염원을 담은 국회 국민청원서를 들고 국회를 찾아 직접 호소에 나섰던 것으로 전해졌다.

 

김 시장은 지난 4일 국회를 방문해 엄태영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청원심사소위원장을 만나 ‘서울 지하철 5호선 김포·검단 연장 사업’의 절박한 현실과 시민들의 요구를 설명했다.

 

이는 교통문제와 도시 발전 등 김포의 장기적인 발전과 직결된 현안인 5호선 연장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요구한 5만여 명의 시민의 동의를 얻은 청원서를 시민의 뜻을 모아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시장은 “김포는 급격한 인구 증가와 도시 확정 속에서도 교통 인프라와 각종 생활 기반시설이 충분히 갖춰지지 못해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며 “시민들이 간절한 목소리를 국회 소관 상임위인 국토위에 전달하기 위해 직접 찾아왔다”고 말했다.

 

더구나 김 시장은 면담에서 “김포시가 처한 최악의 교통난을 수치로 밝히며, 김포 골드라인 혼잡도가 200%를 상회해 매일 아침 생명의 위협을 느끼는 수준의 고통을 시민들이 겪고 있다는 목소리에 귀 기울여 적극적인 해결책을 마련해 주길 바란다”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김 시장은 향후 조성될 ‘김포한강 2 콤팩트 시티’를 언급하며 선제적 교통 대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11만 명 이상의 대규모 입주가 예정된 콤팩트시티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서라도 광역교통개선 대책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점을 적극 호소했다.

 

이에 대해 엄태영 소위원장은 “김포시민의 간절한 염원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라며“국회 차원에서 청원 후속 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화답했다.

 

김포시는 이번 국회 방문이 시민들의 목소리를 중앙정부와 국회에 전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천용남 기자 cyn5005@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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