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이란 사태 대비 ‘비상경제대책본부’ 긴급 운영

2026.03.08 16:14:34 7면

 

평택시는 미국과 이란 간 군사적 긴장 고조로 국제 정세 불안에 따라 ‘비상경제대책본부’를 구성해 운영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중동 지역 정세 악화로 인한 국제 유가 상승, 물가 불안, 에너지 수급 불안정 등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택시는 부시장을 중심으로 시 관계 부서와 평택산업진흥원과 평택시상공회의소 등이 참여하는 비상경제대책본부를 운영해 유가 및 물가 동향 모니터링, 기업체 민원 수렴, 취약계층 생활 안정 지원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민생불안 요소를 해소하고 지역 경제 안정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중동 정세 장기화로 에너지 수급 불안 가능성이 제기되는 만큼 시민과 함께하는 ‘에너지 절약 캠페인’도 병행 추진한다.

 

시는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냉·난방 적정온도 유지, 불필요한 전력 사용 줄이기 등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고, 시민들에게도 일상 속 에너지 절약 실천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호소할 예정이다. 

 

정장선 시장은 “이란 사태가 장기화할 조짐이 보이면서 비상 상황 발생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면서 “평택시는 시민 생활과 지역경제에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경제대책본부를 운영해 지역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최화철 기자 ]

최화철 기자 iro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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