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의회, 제386회 임시회 폐회…건의안 2건 만장일치 채택

2026.03.15 18:01:32

 

 

양주시의회는 13일, 제38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서울~양주 고속도로 건설공사의 안정적 추진, 과천 경마공원 양주 이전을 정부에 강력히 촉구했다.

 

시의회는 이날 ‘서울~양주 고속도로 건설공사의 안정적 추진을 위한 정부 관리 강화 촉구 건의안’과 ‘국가 균형발전의 시작, 과천 경마공원 양주 광석지구 이전 촉구 건의안’을 비롯, 10건의 안건을 의결한 뒤 폐회했다.

 

서울~양주 고속도로는 양주 은현에서 의정부 장암까지 총 연장 21.6km, 왕복 4차선 도로로 장기간 구간 조정 끝에 착공을 앞두고 있다.

 

건의안을 발의한 한상민 의원은 “지금 필요한 것은 사업의 속도가 아니라 안정적 추진 체계”라며 “정부는 서울~양주 고속도로를 국가 핵심 관리사업으로 지정해 안전관리 이행 여부를 직접 감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현수 의원은 ‘국가 균형발전의 시작, 과천 경마공원 양주 광석지구 이전 촉구 건의안’을 대표발의했다.

 

김현수 의원은 "경마장의 광석지구 이전은 ‘특별한 희생’을 감내하며 그간 양주시민이 겪은 소외감과 상실감을 씻어낼 가장 현실적이고 강력한 대안"이라며, "광석지구는 약 117만m2로 과천 경마공원과 부지 규모가 유사할 뿐 아니라 LH(한국토지주택공사)의 토지보상이 끝나 즉시 착공이 가능한 전국 유일의 최적지" 라고 주장했다.

 

한편, 최수연 부의장은 5분 자유발언 기회를 얻어 옥정2동 행정 과부하를 지적하고, 지원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최 부의장은 양주 12개 읍면동 중 압도적인 인구 1위인 옥정2동의 민원 담당자는 타 지역보다 8배에 가까운 업무량을 홀로 짊어지고 있다며, 옥정2동의 경우, 민원담당자 1인당 무려 9,779명의 시민을 감당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박광수 기자 ksp@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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