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가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대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미세먼지 관리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시행에 나선다.
오산시는 이번 계획은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른 지역 맞춤형 대책으로 매년 초미세먼지(PM-2.5) 연평균 농도를 17㎍/㎥까지 낮추는 것을 핵심 목표로 삼고 있다.
주요 추진 전략 및 내용으로 ▲미세먼지 대응체계 구축 ▲이동오염원 관리 및 재비산먼지 저감 ▲미세먼지 발생 사업장 관리 ▲미세먼지 안심공간 지원 ▲신속·정확한 미세먼지 정보 제공 ▲생활 속 시민참여 유도 등 6개 부문, 19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또 맞춤형 배출원 저감,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 친환경차 보급 확대, 대기오염물질 배출 사업장 관리 강화를 통해 발생원부터 차단한다.
생활 밀착형 관리로는 도로 재비산먼지 제거를 위한 청소 차량 운영 확대와 더불어 공사장 비산먼지 점검을 강화한다.
취약계층 보호와 관련해서는 어린이집, 경로당 등 다중이용시설에 공기청정기 지원 및 미세먼지 신호등 설치를 통해 실시간 정보를 제공한다.
녹지 공간 확충으론 도심 내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과 생활권 녹지 확대를 통해 자연적인 정화 능력을 높인다.
시는 그간의 대기질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인근 산업단지와 교통량의 영향을 분석하여 오산시만의 지형적 특성에 맞는 저감 대책을 마련했다.
특히 연평균 농도 17㎍/㎥는 국가 대기환경 기준을 상회하는 도전적인 수치로, 시의 강력한 환경 개선 의지를 담고 있다.
오산시 관계자는 "미세먼지는 시민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사안인 만큼, 이번 종합계획을 차질 없이 이행해 시민들이 마음껏 숨 쉴 수 있는 맑고 깨끗한 오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