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2027년 경기경제자유구역 산업통상부 최종 지정을 목표로 차질 없는 준비에 나셨다.
시는 올해 말까지 산업통상부에 최종 지정 신청 서류를 접수할 예정인 가운데 ‘2026 파주 경제자유구역 바이오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음 달 2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국내 바이오 관련 기업과 연구기관, 투자자, 산업 관계자 등 250여 명이 행사에 참석할 전망이다.
시는 2027년 경제자유구역 최종 지정을 목표로 하며 그 핵심 전략 사업의 하나로 바이오산업을 꼽는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바이오산업 분야의 국제 협력 기반을 확대하고 투자 유치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개최 장소가 서울인데 더 다양한 바이오 관계자들이 모이기에 적합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바이오산업의 최신 기술 동향과 미래 발전 방향을 공유하고 국내외 바이오 기업 및 연구기관 간 협력망을 확장할 수 있는 자리”라며 “관련 업계에서도 비상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부연했다.
컨퍼런스 기조강연에는 마이클 림 스탠퍼드 의과대학 신경외과학과 교수가 나서며 김재경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수리과학과 교수, 이상민 포항공과대학교 화학공학과 교수가 연사로 참여한다.
토론에는 ‘제약·바이오 산업과 인공지능(AI) 융합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여해 바이오산업의 기술 혁신 방향과 국제 협력 전략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다.
기업 간 교류와 기업과 투자사 간 협력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업무 협력망 형성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바이오산업 전략으로 운정신도시 인근 교하동 일대에 메디컬 클러스터 조성과 종합병원 유치를 추진해 이미 공고가 나간 상태”라며 “6월까지 신청받고 종합병원 후보를 선정할 예정이고 아울러 바이오산업도 함께 유치해 관련 시너지를 확장할 수 있다”고 계획을 밝혔다.
이어 “향후 바이오산업 생태계 조성과 투자유치를 통해 파주 경제자유구역이 첨단 산업의 새로운 성장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봉근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