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2026년 농어민 기회소득’ 신청 접수 시작… 내달 24일까지

2026.03.25 16:49:28 7면

농업의 사회적 가치 보상 및 지속 가능한 농촌 기반 마련
일반 농어민 월 5만 원, 청년·환경·귀농어민 월 15만 원 지급

 

오산시가 농산물 생산 등 농업이 창출하는 공익적 가치를 인정하고 농촌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2026년 농어민 기회소득’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농어민 기회소득은 농어업의 지속가능성을 유지하고 기후변화 대응 등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농어민에게 정당한 보상을 제공하는 민선 8기 경기도의 핵심 농정 정책이다.

 

신청 기간은 3월 25일부터 4월 24일까지이며, 대상은 오산시에 주소를 두고 농어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어민이다. 세부 자격 요건은 다음과 같다.

 

▲오산시 연속 1년 이상(또는 도내 비연속 2년 이상) 거주▲ 오산시 연속 1년 이상(또는 도내 연속 2년 이상) 실제 농어업 종사▲ 농외소득(종합소득) 3700만 원 미만이다.

 

신청 대상은 오산시에 주소를 두고 농어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어민으로, 거주 기간과 영농기간, 소득 기준 등을 충족해야 한다. 

 

지급 금액은 일반 농어민의 경우 월 5만 원, 청년농어민·귀농어민·환경농어민은 월 15만 원이며, 지역화폐인 ‘오색전’으로 지급된다.

 

기회소득은 6월과 12월 두 차례에 걸쳐 지급되며, 지급된 오색전은 관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어 농어민 소득 보전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산시 관계자는 “농어민 기회소득은 단순한 지원금이 아니라 우리 사회의 필수 자산인 농업의 가치를 지키는 투자”라며 “자격을 갖춘 농어민들이 한 분도 빠짐없이 혜택을 받아 지역 경제 활력과 소득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청은 오산시청 도시농업과 방문 접수 또는 농어민 기회소득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지명신 기자 msj@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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