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안성시장 예비후보 천동현이 기존 10대 공약에 이어 농업, 출산, 지역경제 활성화를 핵심으로 한 11~13대 추가공약을 발표했다.
천 후보는 “안성은 현재 농업의 어려움, 인구 감소, 지역 상권 침체라는 삼중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이 세 가지를 동시에 해결하지 못하면 미래를 담보할 수 없다”고 진단했다.
이번 추가공약은 ▲쌀 수매장려금 지급 ▲출산장려금 확대 ▲전통시장 현대화 등 구조적 문제 해결에 초점을 맞췄다.
먼저 농업 분야에서는 쌀값 안정화를 위한 수매장려금 지급 정책을 제시했다. 40kg당 5,000원을 지원해 농가 소득을 보전하고, 쌀값 안정과 농업 경쟁력 회복까지 유도하겠다는 구상이다.
천 후보는 “쌀값이 무너지면 농업 기반이 흔들리고 결국 소비자 부담으로 이어진다”며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안정되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인구 감소 대응을 위한 출산 지원책도 포함됐다. 천 후보는 출산장려금을 최대 1500만원까지 확대해 첫째부터 지원하고 셋째까지 단계적으로 지급하겠다는 방침이다.
안성은 출생아 수보다 사망자가 많은 구조적 감소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으로, 천 후보는 “아이를 낳고 키우는 것이 부담이 아니라 희망이 되는 도시를 만들어야 한다”며 “젊은 세대가 떠나는 도시가 아닌 돌아오는 도시로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도 제시됐다. 시설 노후화와 주차 불편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시장 현대화와 주차공간 확충, 접근성 개선, 문화·관광형 콘텐츠 도입 등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천 후보는 “전통시장은 단순한 장터가 아니라 지역경제의 중심”이라며 “상인이 살아야 지역경제도 살아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공약은 보여주기식이 아닌 시민의 삶을 실제로 변화시키기 위한 정책”이라며 “농민이 웃고, 아이 울음소리가 들리고, 상인이 활기를 찾는 도시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 “말이 아닌 결과로 증명하겠다”며 안성 변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