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목원, 한국모델문화예술협회와 벚나무길 조성

2026.04.05 15:30:21 14면

 


국립수목원은 지난 3일, 제81회 식목일을 기념하기 위해 한국모델문화예술협회와 함께 보태니컬 뮤즈(Botanical Muse)와 함께한 벚나무길 조성 행사를 가졌다고 5일 밝혔다.

 

행사에선 국립수목원 70여 명의 직원들과 한국모델문화예술협회 회원 35명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델 퍼포먼스 예술과 정원 문화의 융합을 통해 우리 식물의 아름다움과 공공적 가치를 확산에 따른 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다졌다.

 

행사는 참가자들이 정원용 앞치마를 착용하는 것으로 시작해 무대의 화려함을 잠시 덮고, 생명을 가꾸는 가드너의 마음으로 전환해 아름다움의 숲 가치를 느끼겠다는 보태니컬 뮤즈로서의 첫걸음을 상징 하기도 했다.

 

3인 1조가 된 이들 두 기관은 국립수목원의 특화된 경관을 만들기 위해 준비한 제주왕벚나무 35그루를 식재했다. 터널형 벚나무길이 조성될 장소에 묘목을 안치하고 상토를 엎으며 정원 예술가로서 수목원의 경관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행사의 마지막을 장식한 라벨링(Labeling) 서약이 눈길을 끈 가운데 참가자들은 자신이 심은 나무에 종 정보가 담긴 표찰을 직접 부착하며, 식재한 나무에 대해 책임감을 부여 하기도 했다.

 

 

 

이선진 한국모델문화예술협회장은 “모델문화예술이 자연과 만나 새로운 공공적 가치를 만들어 낸 뜻깊은 자리였다”며 "참여자 한 사람 한 사람이 직접 라벨링 한 벚나무가 훗날 아름다운 길로 완성되 듯, 이날 새긴 마음과 책임의 의미 또한 오래도록 이어지길 바란다”는 소감을 밝혔다.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은 "크리스찬 디올이 정원에서 영감을 얻었듯, 행사를 통해 모델문화예술인들이 우리 숲에서 새로운 영감을 얻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식재된 35그루의 나무가 향후 국립수목원의 봄을 대표하는 꽃길의 명소이자 랜드마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성운 기자 ]

김성운 sw3663sw@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표명구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