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수송용 수소 공급 문제 없어"…중동전쟁 점검회의

2026.04.05 15:05:16 8면

중동 정세 불안 속에도 하루 10~13톤 정상 공급
가격 인상 등 계획 없어

 

인천시는 지난 3일 시청 신관에서 중동상황 관련 수송용 수소 수급상황 점검회의를 가졌다.

 

점검회의는 국내 최대규모 액화수소플랜트 운영사인 SKI E&S, 국내 최다 수소충전소 운영사인 SK플러그하이버스, 하이넷 등 수송용 수소 공급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회의를 통해 전반적인 수소 생산과 유통 현황을 점검하고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공급 차질 가능성과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최근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긴장 고조로 나프타 수급이 불안정해지면서 부생수소 생산량이 일시적으로 감소한 상황이다. 석유화학 공장 가동에 영향을 미치며 공정 부산물로 생산되는 부생수소의 생산량도 함께 줄어든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인천지역 수송용 수소는 하루 10~13톤 수준으로 정상 공급되고 있으며 이를 사용하는 수소버스와 수소승용차 운행에도 현재까지 큰 문제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인천지역 수소충전소의 소비자 가격은 kg당 9900원에서 1만 2210원 수준으로 형성돼 있으며 시는 최근 중동 상황에도 가격 인상은 없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시는 앞으로도 수소 수급 상황과 충전가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수소차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안정적인 공급 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이용배 신재생에너지과장은 “중동 정세 불안에도 불구하고 현재 수송용 수소는 안정적으로 공급되고 있다”며 “향후 수급 문제가 발생할 경우 관련 기업과 협력해 대체 물량 확보 등 신속한 대응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하민호 기자 ]

하민호 daerm0987@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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