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지난해 전국 최초로 중학생을 대상으로 ‘학업 중단 숙려제’를 온라인 방식으로 도입해 학생들의 학업 복귀 지원을 올해부터는 고등학생까지 확대해 운영한다.
학업 중단 위기에 놓인 학생들에게 보다 폭넓은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조치로, 온라인 기반 상담과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습 지속 의지를 높이고 학교 복귀를 돕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에 운영되는 ‘이음교실’은 학생들의 정서 회복과 자기 표현 능력 향상을 함께 도모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전문 상담교사가 참여하는 집단 상담을 중심으로, 디지털 드로잉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영상 제작 등 다양한 체험형 교육이 병행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창의적으로 표현하고, 또래와의 소통을 통해 심리적 안정감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체 과정은 총 12개 기수로 나눠 운영되며, 각 기수는 10차시씩 체계적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경기도교육청이 운영하는 ‘경기온라인학교’ 플랫폼을 활용해 실시간 쌍방향 화상강좌 방식으로 이뤄진다.
학생들은 장소 제약 없이 참여할 수 있어 접근성이 높고, 개인 상황에 맞는 유연한 학습 환경이 제공된다는 점에서 실효성이 클 것으로 보인다.
이 프로그램은 현재 도내 학업 중단 숙려제에 참여 중인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학업 지속에 대한 동기를 회복하고 진로에 대한 방향성을 다시 설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수강 신청과 강좌에 대한 세부 내용은 경기온라인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남윤희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