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가 글로벌 AI R&D 및 솔루션 기업 HumbleBeeAI(㈜비인텔리전스글로벌)와 공동 운영 중인 현장실습 프로그램이 학생 참여와 취업 연계 측면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인하대는 15일 국제학부 학생 7명이 지난 겨울방학과 올해 1학기에 걸쳐 HumbleBeeAI의 다양한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실무 경험을 쌓고 있다고 밝혔다. 참여 분야는 금융, 사이버 보안, 산업용 컴퓨터 비전, 응용 AI 시스템, 연구 분석 등으로 다양하다.
금융·데이터 사이언스 분야에서는 ‘IMAN-Invest’ 프로젝트를 통해 고객 세분화와 리스크 스코어링 모델 개선에 참여하고 있다. 사이버 보안 분야에서는 ‘The RedTeam’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백엔드 구조 개선과 보안 평가를 위한 모니터링 환경 구축을 수행 중이다.
산업용 AI 및 법률 테크 분야에서는 ‘Epic Medical’ 프로젝트의 수액(IV Bag) 검사 시스템 구축 초기 단계에서 컴퓨터 비전 환경 설정을 지원하고 있으며, 연구 분야에서는 KAIST Interactive Computing Laboratory와의 공동 연구를 통해 행동 센싱 데이터 기반 탐색적 데이터 분석(EDA), 실험 설계, 벤치마킹 파이프라인 구축 등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산학협력은 실질적인 취업 성과로도 이어지고 있다. HumbleBeeAI는 최근 인하대 국제학부 졸업생 3명을 정규직으로 채용하며 현장실습 기반 교육이 취업으로 연결되는 사례를 만들었다.
조명우 인하대 총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실제 프로젝트 참여와 멘토링, 협업 경험을 통해 학생들의 실질적인 성장을 이끌어내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주마벡 알리하노프 HumbleBeeAI 창립자는 “글로벌 AI 프로젝트 수행 과정에서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산업 현장에 참여할 수 있는 구조를 구축하고 있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인천= 윤용해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