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여중 소프트테니스부, 전국대회 ‘전 종목 석권’…단체전 정상 등극

2026.04.16 17:52:09

단체전 우승 포함 개인전까지 전방위 성과
김재인 혼합복식 우승 김태리 2관왕급 활약
전 학년 고른 기량 ‘원팀’ 경쟁력 입증

 

안성여자중학교 소프트테니스부가 전국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비롯해 전 종목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압도적인 경쟁력을 입증했다.

 

안성여중은 지난 10일까지 열린 ‘2026 한국중고소프트테니스연맹전’에서 단체전 정상에 오르며 전국 최강의 면모를 과시했다.

 

개인전에서도 성과가 이어졌다. 2학년 김재인 선수는 혼합복식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3학년 김태리 선수는 혼합복식 준우승과 단식 준우승을 동시에 기록하며 팀의 핵심 전력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번 성과는 체계적인 지도와 꾸준한 훈련의 결과로 평가된다. 박상인 교장의 지원 아래 조영임 감독교사와 강현주 코치가 선수들의 기량 향상에 집중하며 팀 경쟁력을 끌어올렸다. 동계훈련부터 이어진 강도 높은 준비 과정이 성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특히 김태리를 중심으로 김재인, 유수안, 김태연, 김진서, 박지안 등 전 학년에 걸친 고른 활약이 팀의 강점으로 작용했다. 특정 선수에 의존하지 않는 ‘원팀’ 구조가 대회 전반에서 안정적인 경기력을 만들어냈다.

 

강현주 코치는 “선수들이 하나로 뭉쳐 팀워크를 발휘한 점이 가장 큰 성과”라며 “힘든 훈련을 견뎌낸 선수들이 값진 결과를 만들어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우승을 계기로 다음 대회에서도 자신감 있는 경기를 이어갈 수 있도록 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영임 감독교사도 “경기 과정에서 보여준 집중력과 태도에서 선수들의 성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실력과 인성을 함께 갖춘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상인 교장은 “선수들이 학교의 명예를 높여 매우 자랑스럽다”며 “최상의 환경에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정성우 swjung@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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