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최대 축제인 ‘2026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23일 경남 일원에서 막을 올렸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경상남도와 경상남도체육회, 종목별 단체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오는 26일까지 나흘간 열리며, 전국 17개 시도에서 약 2만여 명의 생활체육인이 참가한다.
대회 기간 동안 골프, 축구, 야구, 스쿼시, 철인3종, 승마, 줄넘기 등 총 41개 종목에서 동호인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경남에서 펼쳐지는 감동, 화합의 대축전’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주 개최지인 김해시를 중심으로 도내 15개 시군, 60여 개 경기장에서 분산 개최된다.
경기도 선수단의 활약에도 관심이 쏠린다. 경기도는 그간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서 압도적인 성적을 이어오며 체육 강도의 면모를 입증해 왔다.
이번 대회에는 41개 전 종목에 걸쳐 총 2114명의 선수단을 파견해 23년 연속 최다종목 종합우승이라는 대기록 달성에 도전한다. 이를 통해 동호인들의 성취감을 높이고 경기도 생활체육의 위상을 한층 강화하겠다는 목표다.
올해 대회는 국제 교류의 장으로서 의미도 더했다. 한일 생활체육 교류 30주년을 기념해 ‘제30회 한·일생활체육교류 초청행사’가 함께 진행되며, 일본 선수단 154명이 참가한다.
이들은 축구, 배드민턴, 테니스, 배구, 볼링, 소프트테니스, 연식야구, 농구 등 8개 종목에 출전해 스포츠를 통한 우정과 화합을 나눌 예정이다.
한편 경기도 선수단은 24일 오후 김해 아이스퀘어호텔에서 필승 결의대회를 열고 선전을 다짐한다.
[ 경기신문 = 김삼철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