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의 미래 환경정책과 발전방향을 제시할 양주의제 21 창립대회가 지난달 30일 양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임충빈 시장, 윤재국 경찰서장, 이상원 시의회의장 등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대중교통이용하기, 재활용 및 쓰레기 분리수거 등 일상에서 할 수 있는 작은 실천을 통해 양주시의 밝고 건강한 미래상을 제시할 양주의제 21은 무분별한 개발 욕구로 인한 위험요소들을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경제개발방향을 수립하게 된다.
임충빈 시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는 시민과 공무원이 함께 환경보존과 경제발전이 조화된 21세기 양주의 비젼을 제시하고 실천해 나가기 위한 것"이라며 "다음세대를 위해 환경 친화적인 양주의 모습을 지켜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창립대회에 앞서 열린 임시회에서는 주부환경전국연합회 허순자 회장을 회장으로 선출했으며 신흥대학 황재석 교수와 서정대학 신우성 교수, 능원금속의 박홍문 이사와 양삼모 송인만씨를 추천직 위원으로 위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