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정보화마을 수준 체감”

2005.05.31 00:00:00

베트남 내무부장관 양평 향토마을 방문
농촌 정보화 및 전자정부 추진성과 현장체험

제6회 정부혁신포럼 참석을 위해 한국을 방문한 도꽝쭝(Do Quang Trung) 베트남 내무장관 일행이 31일 농어촌 지역의 정보화사업 우수 사례인 양평군 청운면 향토마을을 방문, 한국의 정보화 추진현황을 현장에서 체험했다.
이번 베트남 내무장관의 방문은 농어촌 정보격차해소와 정보화를 통한 지역개발 모범사례로 우리나라의 정보화마을을 방문, 사업추진현황과 운영성과를 직접 확인함으로써 베트남의 농촌 정보화사업 추진 시 실행 모델로서 벤치마킹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이날 방문에서 베트남 내무장관 일행은 행정자치부 추경균 서비스정보화 팀장으로부터 정보화마을 사업내용 및 추진현황과 성과 등에 대한 설명을 받고, 구체적인 운영성과 및 추진체계에 대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또한 김치용(76)씨 가정을 방문해 인터넷 활용 현황을 견학하고 전자정부 사업을 통해 구축된 인터넷민원서비스시스템(G4C)을 이용하여 온라인으로 주민등록등본을 발급 받는 과정을 견학했다.
도꽝쭝(Do Quang Trung) 내무장관은 “정보화마을 방문을 통해 한국의 높은 전자정부 수준과 초고속통신망 인프라의 우수성에 대해 현장에서 직접 확인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베트남의 농촌 정보화사업 추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정보화마을사업은 행정자치부가 도농간 정보격차 해소와 농어촌 지역의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2001년부터 중점 추진중인 사업으로, 전국에 총 191개 정보화마을이 조성돼 운영중에 있다.
정영인기자 jyi@kl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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