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경기지사, 전력부하관리 신청 접수

2005.06.01 00:00:00

관내 기업체의 적극적인 참여로 지원혜택 증가

한국전력 경기지사(지사장 송원순)는 6월 한달간 올 여름철 전력사용을 줄이는 고객을 위한 전력부하관리 지원제도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1일 밝혔다.
전력부하관리(Peak Load Management)란 전력사용이 일시적으로 집중되는 여름철과 전력공급의 여유가 적은 비상시에 대비, 전력수요를 합리적으로 관리함으로써 고객에게는 전기요금 부담을 덜어주고 전력회사에게는 투자비를 절감토록해 국가적으로 전력수급의 안정을 통한 에너지의 이용효율을 향상시키기 위한 제도이다.
지원종류는 계약전력 300kW이상의 일반용 및 산업용 고객으로 연속 2일 이상의 시행기간중 10시부터 18시 사이의 최대수요전력을 당해월 최대수요전력보다 50%이상 또는 3천kW이상 줄이는 경우의 ‘휴가·보수기간조정 지원제도’와 여름철 전력수요가 집중되는 기간의 부하조정 당일 오후 2시~ 4시 사이에 30분 이상 평균전력을 10시~12시의 평균전력보다 20% 이상 또는 3천kW이상 줄이는 경우의 ‘자율절전 지원제도’가 있다.
아울러 3년 연속 참여하기로 장기계약을 체결하고 매년 부하조정을 시행할 경우, 해당년도의 지원금에 2년차에는 5%, 3년차에는 10%를 추가 지급한다.
약정기간은 7월 19일부터 27일, 8월 8일부터 19일 사이 공휴일과 토요일을 제외한 16일간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이나 고객은 인터넷 전력부하관리시스템(http://ebiz.kepco.co.kr/load)또는 관할 한전지사(지점)에 6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매년 시행하는 이 제도에 작년 한해 경기지사관내에서만 ‘휴가.보수지원제도’ 181개업체, ‘자율절전 지원제도’ 80개업체가 참여해 20여억원의 부하관리 지원금을 받는 등 관내 기업체의 호응도가 점점 높아져 가고 있다.
김찬형기자 cha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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