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진읍 주민, 김포마송지구 기반 확충 탄원

2005.06.09 00:00:00

김포시 통진읍 주민들은 마송택지지구 개발 등 도시화와 관련, 9일 김포시와 국회의원, 시의회 등에 교통문제와 휴식 공간 등 기반시설이 절대 부족하다며 대책마련을 요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했다.
주민들은 조성헌(통진읍 서암리)씨 등 2천여명의 연명으로 제출한 탄원서를 통해 "김포 북부권의 중심지 임에도 생활체육공원이 없다"며 "마송택지지구내 체육시설 확보와 마송근린공원을 활용한 체육공원을 조성해 줄 것"을 요구했다.
또 "검바위 약수터를 종합휴양지로 개발할 수 있도록 도시계획시설로 지정하고 근린 생활체육공원으로 조성해야 하며 김포시가지를 중심으로 운행되고 있는 시내 버스를 통진읍까지 연장해 교통비 및 대중교통의 편의성을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아울러 산간 오지 마을의 공영 버스 증차 운행과 야간 심야공영버스 운행도 함께 요구하고 있다.
이에 대해 관련 기관들은 “주민의견의 타당성을 검토해 본 후 적극 반영되도록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통진읍은 현재 인구가 2만3천여명으로 오는 2008년 마송택지 개발이 완료되면 4만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돼 주민들은 개발에 따른 지역 주민들의 복지 공간 확보에 지대한 관심을 쏟고 있다.
마송택지지구는 총 30만평의 부지에 5천760여가구 규모의 들어설 예정으로 현재 80%의 택지 보상이 이루어져 내년 1월부터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최연식기자 cy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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