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장수의 새로운 대안 청정누에마을

2005.06.10 00:00:00

고령친화형 청정누에마을 현장보고회 개최

농촌진흥청은 10일 충남 아산시에서 양잠농가, 정년을 앞둔 예비 실버세대 등 100여명을 초청, 고령친화형 청정누에마을 현장보고회를 개최했다.
청정누에마을은 누에와 뽕나무가 살 수 있는 깨끗한 지역(상수원 보호구역 등)으로 수변에 뽕나무밭을 조성, 상수원 오염에 대한 파수꾼 역할과 잠업의 안정적 생산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면서 건강장수의 새로운 대안으로 황토의 이점을 최대한 살려 건강을 도모하고, 다양한 일감 제공 등 경제활동으로 풍요로운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조성된 마을이다. 이 마을은 황토잠실과 황토실버주택을 지어 누에를 기르면서 다양한 소일거리도 마련, 건강에 도움이 되고, 최소한의 경제활동도 할 수 있는 고령친화형 청정누에마을로 육성됐다.
농업과학기술원 농업생물부 류강선 부장은 “누에가 환경지표 또는 환경파수꾼으로도 중요한 역할을 하겠지만 자식과 같은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손자 역할까지도 한다”며 “실버세대들의 성공적인 독립과 건강장수를 위해 많은 소일거리를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모란기자 moran3022@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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