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예산낭비요인 사전 제거

2005.06.14 00:00:00

과천시가 예산낭비를 없애는 차원에서 사전 사업타당성 및 설계심사를 전담할 태스크포스팀을 만든다.
시는 각종 공사나 사업추진 시 면밀한 검토와 분석 없이 추진, 예산낭비는 물론 잦은 설계변경에 따른 과도한 예산이 지출되는 점에 유의, 자체 직원들로 조직된 사업 타당성 및 설계심사 T/F팀을 구성했다.
이 팀은 오세정 기획감사실장을 팀장으로 하고 기술직 직원 5명과 예산관련 부서 등 행정직 직원 5명 등 총 11명으로 조직돼 본예산 및 추경예산 반영 전 사업 타당성과 적정성 등을 심의할 계획이다.
이들 태스크포스팀은 직접 사업장을 방문, 현장에 맞는 설계 및 예산액의 적정성 등에 관한 다양한 주민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사업 타당성 분석 및 효과성 등을 검토하는 역할을 맡게 돼 건전한 재정 운영에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심사대상은 1억원 이상인 공사와 5천만원 이상 용역·제조 및 물품구매와 건설공사의 설계를 변경하는 경우 기본계획이 변경되는 공사 등이다.
오세정 팀장은 “시민의 혈세를 단 한푼이라도 헛되이 쓰지 않기 위해 모든 사업에 대해 최대한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가 이루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수기자 kj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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