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서구, 방치 자전거 매각

2005.06.23 00:00:00

고양시 일산서구는 지하철역 광장에 10일 이상, 장기간 무단방치된 자전거에 대해 1개월간의 공고기간을 거쳐 소유자가 나타나지 않을 때는 매각처분할 방침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일산서구는 주엽역과 대화역 광장 내에 설치된 자전거 보관대를 일제히 정비했다.
일산서구에 따르면 자전거를 타고 와서 지하철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편익을 돕기 위해 지하철역 광장에 설치된 자전거 보관대가 장기간 무단방치로 인해 오히려 도시미관을 해치고 있다.
또 무단방치 자전거로 인해 실수요자의 요구를 충족시키지 못할 뿐만 아니라 쓰레기까지 무단 투기하는 장소로 변질, 이를 지켜보는 주민들의 불만이 가중돼 왔다.
이에 따라 일산서구는 오는 7월31일까지 역광장내 자전거보관대에 대한 일제정비계획을 수립, 자전거보관대에 10일 이상 무단 방치하는 자전거에 대해 이동보관 및 1개월의 공고기간을 거쳐 소유자가 나타나지 않을 시 매각처분할 계획이다.
고중오기자 gjo@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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