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5일 여가 농촌사랑운동 '호응'

2005.06.27 00:00:00

농협중앙회 양주시지부(지부장 홍성수)가 주5일 근무제 확대에 따른 여가 시간을 자매결연 마을에서 농촌일손 돕기를 실시해 농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홍성수 지부장을 비롯한 농촌사랑봉사대원 30여명은 지난 25일 자매결연을 맺은 양주시 광적민 비암2리 기우리 마을을 방문해 주민들과 함께 배 봉지를 씌우고 장마철을 대비해 도랑을 치우는 등 농가일손을 도왔다.
30여도를 넘는 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던 농협직원들은 주민들과 함께 식사를 나누며 농산물 생산과 판로개척에 대한 애로사항 등을 듣고 농협중앙회 차원의 농촌지원방향을 설명했다.
홍성수 지부장은 이날 농가일손돕기 행사에서 “농촌사랑운동이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기 위해 체계적인 지원대책 마련과 함께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농촌일손돕기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비암2리 기우리마을은 매년 직접 재배한 국산 청정콩을 사용한 메주와 참기름을 만들어 서울과 의정부 지역 단골고객들에게 판매하고 있다.
지난 2004년 자매결연을 맺은 농협중앙회 양주시지부도 매년 메주와 참기름, 배즙 등 주민들이 생산한 농산물의 판로모색을 위해 특별판매행사를 추진해오고 있다.
하경대기자 hkd@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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