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2년 연속 최우수상

2005.06.30 00:00:00

제35회 경기도 공예품 경진대회에서 안성시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차지하며 안성맞춤 장인정신이 깃들은 안성공예품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시켰다.
30일 시에 따르면 도내 25개 시·군 350점의 작품이 출품된 이번 공예품 경진대회에서 시는 중앙대와 안성시전업공예인협회를 포함해 47개 업체에서 목칠, 금속, 도자, 섬유피혁 등 56점의 작품을 출품했다.
지난 27일 경기도 문화의 전당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안성시는 단체 최우수상에 이어 총 시상내역 89개 부문 중 12개 부문을 차지했다.
시는 그 동안 안성시전업공예인협회와 정례적인 간담회를 통해 새로운 공예품의 개발 촉진과 판로기반 조성에 꾸준한 노력을 해왔으며 이번 대회에 참가한 업체와 개인에게 공예품 개발비로 2천500만원을 지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들 업체와 대학에 보조금을 지원해 공예산업의 육성과 디자인 개발에 힘쓰도록 유도하고 향후 공예산업의 체계적인 육성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토록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시는 이번 대회에 출품된 작품 중 중앙대학교와 안성시전업공예인협회 회원 작품을 중심으로 오는4일부터 6일까지 안성시민회관 작품 전시실에서 전시회를 열어 일반인들에게 관람토록 할 예정이다.
염기환기자 yg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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