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영유아에 영양식 지원

2005.07.01 00:00:00

양평군, 도 보충영양식품 지원사업 시범지역 선정

양평군보건소(소장 진난숙)가 관내 임산부 및 영아를 대상으로 조제분유, 이유식 등 보충영양식품을 지원키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1일 군 보건소에 따르면 최근 경기도로부터 보충영양식품 지원사업 시범지역으로 선정됐으며 임산부와 영아의 균형된 영양섭취와 모유수유 권장 등을 위해 수혜 대상자 가정에 보충영양식품을 지원키로 했다.
이에 따라 보건소에 등록된 임산부와 수유부(산후 6개월), 영아(0∼3개월)를 대상으로 지난달 27일부터 오는 8일까지 모자보건실을 통해 신청 및 접수를 받고 있으며 선정 기준에 맞는 240명을 우선 선정해 지원할 방침이다.
수혜 대상자로 지정되면 엄마와 아기의 건강상태에 맞는 영양식품으로 구성된 바구니(패키지별)가 매월 1∼2회씩 가정으로 직접 전달된다.
지원되는 식품의 종류는 조제분유와 이유식, 쌀, 국수, 씨리얼, 김, 미역, 달걀, 등으로 취급과 보관이 용이한 식품, 4가지 패키지로 구성돼 있다.
또한 공급되는 식품은 임산부 및 영아의 건강 유지에 필요한 필수 영양소인 단백질, 칼슘, 철, 비타민A, 리보플라빈, 니아신 등이 포함돼 있으며, 1일 권장 섭취량을 보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식품공급 뿐 아니라 영양교육과 상담, 건강관리 등을 병행 실시해 임산부 및 영아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영양불량 문제를 해소하는 등 WIC(모자보건사업) 프로그램 연계 추진을 통해 저출산 문제 완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기타 신청접수 및 문의는 양평군보건소 모자보건실(1층) 770-3520, 3525로 하면 된다.
정영인기자 jyi@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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