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기업과 윈-윈 전략

2005.07.12 00:00:00

화성시가 관내 대기업 등과 교류를 활성화 하는 등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함으로써 지역발전의 원동력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12일 시에 따르면 화성시에는 현재 삼성, 현대, 기아 등 대기업의 공장과 연구소 등이 위치해 있고 3천400여개의 크고 작은 공장들이 산재해 시 행정과는 불가분의 관계라는 것.
시는 이들 기업과의 교류를 활성화함으로써 기업경영을 이해하고 어려운 점을 파악, 지원하는 등 상생·공존의 방법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최영근 시장은 이러한 방침의 일환으로 지난 6일과 7일 삼성전자 기흥사업장과 현대기아연구소를 방문 시설들을 둘러보고 관계자들과 많은 대화를 나눴다.
기업현장 방문에서 최 시장은 브리핑을 받고 평소 가지고 있던 기업에 대한 이해가 더욱 깊어졌다고 강조하고 변화에 대응해가는 기업정신을 행정에서도 받아들일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최 시장은 기업관계자들로부터 건의사항도 받고 시에서 할 수 있는 사항에 대해서는 조속히 해결해 나갈 것을 약속했고 기업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고 제품 전시와 서비스 기능이 포함된 박물관 건립을 제안해 검토를 해보겠다는 답변을 듣기도 했다.
최 시장은 오는 22일 기아자동자(주)를 방문할 계획이며 타 기업들과도 여러 경로를 확대해 나가면서 애로청취와 기업의 사회적 책임도 내세우며 화성의 지속발전에 가속도를 붙여 나갈 계획이다.
최승세기자 cs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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