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공단에 비즈니스센터 건립

2005.08.05 00:00:00

인천시 남동공단내에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비즈니스센터가 들어설 전망이다.
5일 남동구에 따르면 인천 남동공단내 내·외국인 근로자의 복지증진 등을 위해 복지시설과 중소기업 지원기관과 연계한 종합지원시스템인 비즈니스센터 건립을 추진중에 있다.
남동구 고잔동 636 남동공단내 65블록 1천800여평에 건립될 비즈니스센터는 지하 2층, 지상 10층 규모로근로자 복지시설, 생활편익시설, 업무시설이 각각 들어설 예정이다.
총 378억원이 투입될 이 시설은 내년 3월 착공해 2008년말 완공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비즈니스센터 건립은 편의시설 유치 등 주변 상권과의 시너지 효과로 지역경제 발전에 한몫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국비 보조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영화기자 ly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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