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복더위속 소방훈련 비지땀

2005.08.07 00:00:00

인천북부소방소는 겨울철화재에 사전 대비하고 소방현장활동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비화재기 화재진압기술훈련에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
7일 북부소방소에 따르면 8월 한달동안 실시하는 이번 훈련은 소화전 점령훈련 및 사다리조작훈련 등 화재진압기술과 장비조작훈련 및 화재취약대상에 대한 도상훈련 등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한다. 소방서는 이를 통해 화재출동 등 현장활동시 신속한 인명구조 및 효율적인 진압작전을 수행 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인천북부소방서 갈산파출소(소장 이인환)는 관내 모든 재난사고에 출동하는 직할파출소인 만큼
삼산지구에서 훈련에 임한 대원들 모두 삼복더위와 싸우며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직결된다는
의지로 훈련에 임하고 있다.
북부소방서 정진우 서장은 "지속적인 소방전술훈련으로 통한 진압기술능력 배양으로 시민들의 인명피해방지와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영화기자 ly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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