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문화관광 상품 '우뚝'

2005.08.17 00:00:00

'안성 바우덕이 축제 2005' 10월5일 개최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 문화관광상품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는 안성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가 오는 10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안성시 레포츠 공원과 안성시내 일원에서 개최된다.
안성시는 17일 한국관광공사 TIC 룸에서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안성 남사당 바우덕이축제 2005' 설명회를 열고 이같이 행사일정을 발표했다.
바우덕이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안성 관광상품 홍보를 위해 열린 이날 설명회에는 이동희 시장을 비롯 국내 굴지의 여행사 대표와 전문기자 50여명이 참석해 바우덕이 축제에 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날 설명에서는 지난해 아테네 올림픽 문화축제에 우리나라 대표팀으로 참가해 우리의 전통예술을 지구촌에 유감없이 알려 세계적인 문화관광 상품으로 손색이 없음을 입증시키고 돌아온 바우덕이풍물단의 활약상과 지난해 펼쳐진 바우덕이축제 영상 비디오를 상영하고 안성관광 및 팸투어와 올해 축제내용을 소개한 후 참석자들로부터 축제와 관련된 의견 등을 수렴했다.
이동희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바우덕이풍물단이 아테네올림픽 문화축제에 우리나라 대표로 참가해 세계인들을 감동 시켰고 올해에도 독일, 스페인, 미국, 프랑스 등의 각종 축제 및 행사에 초청돼 공연을 펼치는 등 한국의 남사당놀이를 세계속의 문화관광 상품으로 자리매김 시켰다"고 말하고 "남사당 문화를 세계적인 한국문화로 발전시킴과 아울러 모든 국민이 함께 사랑하고 즐기는 국민문화로 자리 잡도록 적극적인 협조와 아낌없는 지원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올해 바우덕이축제는 10월4일 전야제 행사인 '축제 곰뱅이 트기'를 시작으로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길놀이'와 '바우덕이 상설공연', 김성녀씨가 출연하는 '마당놀이 삼국지', 폴란드 등 5개국이 펼치는 '세계민속춤 대공연', 남사당놀이 이벤트인 '세상을 돌리는 환타지', 전국 60개팀 1천200명이 출전해 겨루는 '바우덕이 전국풍물경연대회' 등 차별화된 축제 프로그램을 통해 대한민국 정통 민속축제의 진수를 선사할 예정이다.
염기환기자 ygh@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