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전어 맛보려면 강화도로"

2005.08.25 00:00:00

"가을 전어 맛보려면 강화도로 오세요"
옛말에 집 나간 며느리도 되돌아 오게한다는 고소하고 감칠맛 나는 전어가 강화군 전어 양식장에서 대량 생산돼 올가을 본격 출하된다.
현재 강화군내 7개 양식장에서 전어 200만마리를 키우고 있는데 올가을 50t을 출하해 5억원의 소득을 올린다는 기대에 부풀어 있다.
이번에 출하되는 전어는 지난 5월 전어 치어를 양식장에 입식한 것으로 길이 15cm, 무게 50g 정도로 자연산에 비하면 약간 작은 편이지만 육질과 맛에 있어서는 뒤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전어는 비늘이 다른 어종에 비해 약하고 종묘 생산이 까다로워 양식이 어려웠지만 인천해양청의 전어 종묘 생산 성공으로 전어 양식 대중화의 길이 열리게 됐다.
강화군내 전어 양식장들은 전어 맛을 홍보하고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다음달 3일부터 11월말까지 강화군 길상면 초지대교 인근 초지양식장에서 전어 직판장을 개설, 전어회, 전어무침, 전어구이 등 다양한 시제품을 선보인다.
가격은 전어회와 전어구이가 1kg(20마리 정도)에 2만원선으로 시중가보다 30% 가량 싸다.
문의: 초지양식장 (032)937-0908
최연식기자 cy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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