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서, 이웃사랑 실천 훈훈

2005.09.20 00:00:00

연천경찰서는 최근 사회복지시설인 연천군 대광리 소재 '안나의 집'을 방문, 위문품(라면 10박스) 및 금일봉을 전달했다.
이번 위문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고 서로돕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황성채 서장은 “물질보다는 마음을 보태는 것이 진정한 이웃사랑”이라고 말하고 “작은 정성과 마음이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격려했다.
안나의 집 김유선(51·여)씨는 “요즘 경제가 어려워 사회 복지시설 및 독거노인 등 불우이웃에 대한 관심이 적어져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지만 이렇게 관심을 가지고 찾아주시니 큰 힘이 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정대전기자 jdj@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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