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텍스, 오는 11일 한국전자전 개최

2005.10.06 00:00:00

<속보>고양 한국국제전시장(KINTEX)의 10월 8대 로드쇼 중 첫 행사로 '2005 한국전자전(KES 2005)'이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미래를 향한 힘찬 전진'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본보 10월6일자 3면)
6일 경기도에 따르면 36회째를 맞는 이번 '한국전자전'은 킨텍스로 행사장소를 옮겨 갖는 첫 행사이다.
이에 따라 전시면적이 1만여평으로 대폭 확대되는 등 국내 최고의 전자·IT 전문 전시회에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제 전자전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전망이다.
규모 면에서도 지난 2004년 450개사에 비해 100개사, 22%가 늘어난 550개 전자제품 생산업체가 참가하고, 해외 바이어 3천500여명이 참관해 상담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또 2004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에드워드 프레스콧, 이윤우 삼성전자 부회장이 기조연설에 나서는 등 유명인사가 대거 참관할 예정이다.
참가업체 면면을 보면 필립스(네덜란드), 휴렛팩커드(미국), 파나소닉, 샤프(일본), 윈텍, 에버라이트(대만), 아이크전자(중국) 등 해외에서 180개사가 참가하며, 삼성, LG 등 국내 대형 전자회사도 기술 경쟁에 나선다.
도내 참가기업은 지난해 65개사였으나 올해는 178개사로 늘어났다.
또 이번 전자전에서는 '신성장동력산업기술시연관', '신개발우수전자부품특별전시관', '친환경홍보관' 등 특별 전시관이 마련되며, 102인치 세계 최대 PDP TV, 하드디스크 일체형 PDP TV, 82인치 LCD TV, 프리미엄 무선 홈씨어터, 50나노 16기가 낸드플래시 메모리 등 첨단 디지털제품이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도는 이번 전자전에 산업자원부와 함께 주최기간으로 참여해 지원을 강화할 방침으로, 전시관 입구에 '경기도 홍보관'이 설치·운영된다.
정상표기자 jsp@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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