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차이나타운 본격 착공

2005.10.07 00:00:00

국내 최대규모로 건립될 일산 차이나타운 조성사업이 7일 고양시 킨텍스(KINTEX·한국국제전시장) 지원시설부지에서 본격 착공에 들어갔다.
이날 착공식에는 손학규 도지사, 강현석 고양시장, 권붕원 고양시의회 의장,송 쥔(宋 軍) 칭화(淸華) 지주회사 총재 등이 참석했다.
엠차이나타운㈜은 1단계로 1천200억원을 들여 4천여평에 지하 2층, 지상 3∼6층(건축 연면적 1만5천여평)의 '파크 애비뉴'와 '칭화 윈도'를 지어 2007년 3월개장할 계획이다.
파크 애비뉴에는 북한의 김정일 위원장이 방문한 베이징(北京)의 취엔쥐덕(全聚德) 등 중국 유명 정통식당과 스타벅스, 패밀리 레스토랑, 중국 명품 및 공예품 등 150개 점포와 침, 발마사지, 동방 건강증진센터, 한방 클리닉 등 중국 전통 의료기관 및 체험센터가 들어선다.
또 칭화 윈도에는 칭화 신과학기술센터 분원과 칭화대 계속교육원의 분교가 입주, 한중 산업과 기술 교류의 메카 역할을 맡게 된다.
엠차이나타운은 2010년말까지 차이니즈 가든(6천500여평), 차이니즈 팰리스 및 게이트(1만여평)가 단계적으로 건설될 예정이다.
일산 차이나타운은 모든 시설이 완공되면 부지 면적 2만1천여평, 연면적 17만평으로, 부지 면적 기준으로 인천 차이나타운(7천700여평)의 3배 가까운 국내 최대 규모가 된다.
고중오기자 gjo@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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