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 증진을 도모하고 가로 환경을 개선하고자 버스정류소 승차대(Bus Shelter)를 지속적으로 정비하고 있다.
11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07년 버스승차대 디자인 공모에서 당선된 모델을 준용해 설치하고 있으며 승차대의 규격은 보도폭 및 이용 편리성 등을 고려하고 이용인원을 감안, 확대 설치하고 있으며 2008년까지 4억8100만원의 사업비로 버스정류소 50개소를 정비완료했다.
또한 올 1월 현재 미설치 버스정류소 120개소 중 보도 미확보 및 보도폭 협소로 설치가 불가능한 지역 57개소를 제외한 63개소에 대해 오는 2010년까지 설치 완료할 계획이다.
올해는 사업비 3억을 확보해 3월 현재 광명사거리역~개봉교 구간에 6개 정류소 승차대를 신설했으며 상반기 중으로 정류소 24개소에 추가로 승차대를 신설 또는 교체 완료할 계획이다.
시의 한관계자는 “버스정류소 승차대 정비사업을 조기에 완료해 시민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버스 대기공간 제공으로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및 가로환경 개선을 통한 시 이미지 제고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파손, 노후화로 인한 승차대 교체 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