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수 가평군수는 23일 군수실에서 딸이 투병중인 농업정책과 신동명(35·기능8급)씨에게 위로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사진>
이날 양 군수는 한창 어리광을 부릴나이에 '소뇌종양'이라는 병마와 힘겨운 싸움을 벌이고 있는 신혜진(7)어린이의 아버지 신동명씨에게 공직자들이 모금한 위로금을 전달하고 아픔을 함께 나누었다.
혜진양은 지난 15일 수술을 받은후 현대아산병원에 입원·치료중이며 신씨의 월급으로는 수술비와 치료비를 대기에는 턱없이 부족하기만해 어려움을 더하고 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모두 780여만원으로 군청 및 각 읍면 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모금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