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수요자 중심’의 행정서비스 혁신을 기치로 내걸고 국민디자인단을 출범했다. 군은 2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최문환 부군수를 비롯해 서비스디자이너, 디자인 전문가, 공무원, 주민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2018 양평군 국민디자인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국민디자인’은 공공정책에 수요자 중심이라는 서비스디자인 기법을 이용해 ‘국민의 입장’에서 ‘국민’과 함께 공공서비스를 개선·발전시켜 나가는 혁신 플랫폼으로써 최근 행정서비스 개선분야에서 가장 주목받는 정책 개선 기법의 하나다. 국민(전문가, 수혜고객)·서비스 디자이너·디자인 전문가·공무원 등 11명으로 구성된 양평군 국민디자인단은 지역 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학습커뮤니티 장을 조성해 마을 공동체를 회복하고 지역간·세대간 갈등과 평생교육을 함께 해결해 나가기 위한 ‘양평 구석구석! 우리동네 학습공간 학습여행’이라는 과제를 오는 9월까지 약 5개월간 수행하게 된다. 발대식은
가평군은 가평군의 아름다운 자연경관 및 생태환경을 보존하기 위한 2010년 가평관광 전국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12일 군에 따르면 숨어 있는 아름다움을 찾아내고 적극 홍보해 우수한 생태환경과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 다시오고 싶고, 머물고 싶은 아름다운 가평을 만들기 위해 전국 사진공모전을 개최하기로 했다. 가평군이 주최하고 한국사진작가협회 남양주지부가 주관하며 한국사진작가협회와 가평문화원이 후원하는 2010년 가평관광 전국사진 공모전은 작품 접수가 완료되면 11월 10일 심사하고 11월11일 개별 통지와 군홈페이지 게재 등의 방법으로 발표하기로 했다. 우수작품의 시상은 12월 14일 오후 3시 가평군청 대회의실에서 있으며 전시는 12월 14일부터 20일까지 가평군청 실내에 전시한다. 작품 출품을 희망하는 작가는 가평군 가평읍 석봉로 181번지 가평군청 문화관광과(031-580-2066)로 접수하면 된다./가평=김영복기자 kyb@
가평군수 선거는 양재수 현직 군수와 한나라당 조영욱 후보의 2강 구도속에 타 후보들이 추격하는 양상이다. 최대 관심사는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양재수 군수의 재입성 여부와 한나라당 조영욱 후보가 지난 2002년 선거때의 패배를 설욕할 수 있을 지다. 역대 선거에서 여당세가 강한 지역이지만 수년전 부터 야당세로 역회전되고 있는 지역표심은 이번 선거의 최대 변수가 될 전망이다. 양재수 후보진영은 "각종 여론조사 결과에서 보듯이 우위를 확보했다"며 승리를 자신하고 있고, 조 후보 진영은 "박빙의 승리가 예상된다"며 막판 신경전도 치열하다. 이런 가운데 무소속으로 나선 타 후보들도 저마다 진정한 지역일꾼임을 자처하며 지역표심을 흔들고 있다. 우선 한나라당 조영욱 후보는 유례없이 높은 정당지지율과 그동안 꾸준한 지역관리를 통해 다진 지지층을 바탕으로 막판 세몰이에 나서고 있다. 무소속의 양재수 후보는 재임기간 동안 도립공원 유치, 호명호수 개발계획 및 자라섬 개발계획 등을 구체화시켜 관광가평으로서의 인프라를 구축한 점을 강조하며 표다지기에 주력하고 있다. 양 후보는 '변화하는 가평 멈출 수 없다'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어 "지금까지 추진해온 역점사업을 차질없이 마무리할 수
'2당 3무' 구도의 가평군 도의원 제2선거구는 한나라당의 수성 및 무소속 후보의 약진 여부가 관심거리다. 전통적으로 보수성향이 강한 지역특성상 한나라당의 우위가 점쳐지기는 하지만 인물론을 앞세운 쟁쟁한 후보도 눈에 띄어 후보자별 차별화 전략이 선거승패를 좌우하는 결정적 변수가 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각 후보진영은 나름대로 지지율 확대를 위해 개인의 역량을 활용한 부동층 공략에 집중하고 있다. 우선 열린우리당 강성근 후보는 능력 있고 깨끗한 후보란는 점을 선거홍보의 핵심으로 삼고 있다. 강 후보는 건축전문가로서 친환경적인 정책과 아이디어를 개발하고 입법화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겠다며 표심을 자극하고 있다. 강 후보는 "아파트 건설현장 감리단장으로 일해온 경험을 살려 도로 및 건설업분야의 예산이 낭비되지 않도록 하는 한편 가평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 개발에 힘썰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경기도를 움직이는 가평의 대표일꾼'을 캐치프레이즈로 내건 한나라당 육도수 후보는 보수성향의 전통적 지지세력을 바탕으로 승세 굳히기에 나서는 모습이다. 가평군학원연합회장과 가평군보육시설연합총무, 현리신협이사 등을 역임하면서 쌓은 다양한 인맥이 강점으로 꼽히고
지난 2월2일 제22대 가평군 부군수로 취임한 도윤호(54) 부군수가 취임 100일을 맞았다. 양재수 군수의 5.31 지방선거 자치단체장 재출마로 인해 지난달 25일부터 가평군정이 부군수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되면서 도 부군수는 흔들림없는 군정을 위해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나섰다. 지방선거로 인한 공직사회 기강 확립에 주력하며 새로운 변화를 주도하고 있는 도 부군수로 부터 향후 군정추진 계획 등에 대해 들어본다. -군수 권한대행으로서 소감은. ▲조심스럽고 벅찬마음은 사실이다. 각종 민원을 직접 확인하고 주민을 이해시키고 설득하며 주민의 편에서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오는 31일 지방선거에 따른 공무원의 엄정중립을 독려하며 성과와 고객중심의 행정시스템을 구축하고 성과관리에 따른 인사발령 및 차등을 둔 성과급을 지급하는 등 전직원의 혁신참여를 이뤄나가고 있다. -F.I.C.C 캠핑캐라바닝 대회 추진단장을 맡고 있는데. ▲400억여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자라섬개발 프로젝트는 가평군으로서는 굵직굵직한 사업들이다. 자라섬과 연계된 호명호수개발, 체육공원 조성, 연인산 개발 등 주변의 연이은 사업들이 속속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 오는 9월 중순경 청사진이 결
지난해 9월1일 제21대 가평교육장으로 부임한 은 철(60)교육장은 "올해 21세기를 이끌어나갈 미래의 주역을 육성하는데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힘찬포부를 밝혔다. 은 교육장으로부터 올해 주요 역점시책과 가평교육의 방향에 대해 들어본다. -병술년 새해를 맞은 소감은 ▲교육은 '백년지대계'라 했다. 미래사회에 대처하기 위한 여러가지 계획중 교육만큼 중요한것은 없을 것이다. 우리가평교육가족은 학생에 꿈을, 학부모에게는 기대와 감동을 주는 희망 가평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체계적인 학력관리방안에 대해 ▲지역의 한계를 극복하고 학생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초 및 기본학력 신장은 물론 우수학생에 대한 심도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 대도시의 우수한 학생들에 버금가는 실력을 갖추도록 지원할 것이다. 특히 최근에 청심국제중·고등학교가 개교돼 전국적으로 우수한 학생들의 지원이 줄을 잇고 있어 관내 초·중학교 학생들의 학력관리는 매우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다양한 학력평가를 추진할 계획이다. -영어교육의 활성화가 요구되는데 ▲글로벌 시대에 걸맞는 영어교육프로그램을 연중실시해 경쟁력을 제고하겠다. 2008년 세계캠핑캐라바닝대회 유치 및 각종 체육
가평이 고향이 아닌 내가 가평을 고향보다 더 아끼고 사랑하게 된 것은 내자식들이 태어나고 성장하면서이다. 또 이장 8년, 주민자치위원, 초등학교 진흥회장, 조종중·고 육성회 감사와 이사를 역임하면서 세상의 흐름을 리더 한사람의 힘으로 바꿀수있다는것을 체험하게 되자 가평에 대한 자부심은 더욱 커져갔다. 수없이 많은사람,수없이 많은 생각들이 모여 하나의 흐름을 이루는 것인데, 뛰어난 지도자 한명이 그흐름을 바꿀수있다는것은 몸으로 체험하고 삶으로 경험하기 전에는 현실감이 없는것이다. 하지만 요즘 가평에서는 이러한 일이 일어나고있다. 그 주역은 바로 양재수 가평군수이다. 양군수는 가평군민이 나아가고자 하는소망, 꿈, 미래를 한데묶어 확실한 청사진을 제시하여 희망찬 가평으로 이끌어가고 있다. 흩어져있는 민의를 묶을수있는것은 강력한 리더쉽이며 그 민의를 희망찬 미래로 이끌어갈수있는것이 그이 능력이라 생각된다. 이러한 판단이 다소 독단적이거나 일방적인 느낌이없지않으나 과거이 가평과 현재의 가평을 비교할때 이를쉽게 부정하기어렵다. 과거의 가평은 그냥 가평이었다.흔이 산좋고 물좋은 고장이라는 천혜의 자연자원을 가지고있어 살기좋은 고장이라는 구호만 있었지 움직임이 없었다.산은
가평군은 인구 5만6천여명, 1읍 5면의 전형적 환경생태지역이다. 서울과 춘천을 연결하는 교통의 관문으로 동쪽은 강원도 춘천시, 서쪽은 포천군과 남양주시, 남쪽은 양평군, 북쪽은 강원도 화천군과 경계를 이루고 있다. 특히 가평군은 산자수려한 자연환경을 보유한 수도권제일의 청정지역으로 산, 물, 잣이 많고 깨끗한 공기, 풋풋한 인심이 깃들어 있는 살기좋은 3多·3淸의 고장이다. 서울에서 차를 이용하면 40분 거리에 자리잡은 가평군은 맑은 물과 신선한 공기, 후덕한 인심을 만끽할 수 있는 청정지역으로 제1경 청평호반, 제2경 호명호수, 제3경 용추구곡, 제4경 명지단풍, 제5경 적목용소, 제6경 운악망경, 제7경 축령백림, 제8경 유명농계 등으로 구성된 가평8경의 비경이 관광 및 행락객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가평군의 특산품 가평군의 특산물 '잣'은 심산유곡에서 결실을 맺어 그 효능과 품질이 우수해 전국적으로 그 명성을 인정받고 있다. 예로부터 귀한 식품으로 여겨져 기운이 없을 때나 입맛을 잃었을때 잣으로 만든 죽을 먹으면 기운이 샘솟고 입맛을 찾게하는데 큰 효과가 있어 백자(栢子), 송자(松子), 매송자(梅松子)라고도 불리어온다. 잣의 고장답게 첩첩
낮은 재정자립도와 팔당상수원 보호구역, 군사시설보호구역 등 각종 중첩된 규제 등의 어려운 여건을 긍정의 눈을 통해 '아름답고 살기좋은 가평'을 가꾸어가는 양재수 가평군수의 철학은 독특하다. 각종 규제만을 탓하던 과거의 행태에서 벗어나 규제의 대상이었던 지역을 잘 보전된 천혜의 자연경관으로, 수도권에 인접된 지리적 이점을 테마관광과 연계하는 사업으로 인식의 변화를 꾀했고 이러한 인식의 변화는 새로운 소득사업으로 리턴하고 있다. 특히 경춘선복선전철, 하남-춘천간 고속도로건설, 주5일 근무제 등 2천만 수도권인구의 여가생활을 흡수할 수 있는 시책개발과 향후인구 10만, 유동인구 5만에 대비한 자족형 관광전원도시 기반조성에 전력투구하고 있는 양재수 군수로부터 가평군의 오늘과 내일을 들어본다. -그동안 군정을 이끌어 오면서 가장 큰 성과가 있다면? ▲한국지방자치학회의 경쟁력 조사에서 지난해와 올해 종합성적부문에서 전국 200여개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9,10위를 차지하는 결실을 맺었다. 특히 도립공원 유치와 호명호수개발계획, 자라섬개발계획등을 구체화시킴으로써 관광가평으로서의 인프라구축의 틀을 마련하여 소득을 주는 개발도시로서의 비전 제시와 실현에 성공했다. 또 2008
초선의원이면서 항상 연구하고 노력하는 자세로 주민숙원사업을 하나하나 햑결해냄으로써 주민들의 사랑을 받는 이가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가평군의회 간종운(50) 부의장. 간 부의장은 농업경쟁력 강화는 물론 주민들의 오랜 민원해결을 위해 앞장서는가 하면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슬로푸드마을 육성을 비롯 특화작목반 운영 등 농가지원사업에 남다른 열정을 보여왔다. 또 수목원 진입로 확·포장, 간이상수도 설치, 마을진입로 포장 등 주민편의시설 확충에도 힘써왔다. 행정사무 감사와 군정질의에 있어서도 빈틈없이 준비한 자료와 논리 정연한 말솜씨로 집행부를 당혹케하기도 했다. 순수한 농촌지역 출신으로 4대 후반기 군의회 부의장까지 맡고있는 그는 지역의 균형발전과 주민소득증대를 위해 가평군이 나가야 할 방향에 대해 대안을 제시하고 집행기관의 정책방향을 유도하는 한편 의회에 상정된 각종 안건을 심도있게 처리하고 있다. 초선의원으로서 어려움도 많았지만 남보다 더 열심히 뛰고 공부하며 노력하는 자세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온 간종운 부의장은 "얼마남지않은 임기동안이라도 주민들의 여론과 의견을 적극 수렴해 주민과 군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의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가족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