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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한 청사진 제시 희망찬 가평 이끌어"

윤장원 대한상이군경회 가평군지회장

가평이 고향이 아닌 내가 가평을 고향보다 더 아끼고 사랑하게 된 것은 내자식들이 태어나고 성장하면서이다.
또 이장 8년, 주민자치위원, 초등학교 진흥회장, 조종중·고 육성회 감사와 이사를 역임하면서 세상의 흐름을 리더 한사람의 힘으로 바꿀수있다는것을 체험하게 되자 가평에 대한 자부심은 더욱 커져갔다.
수없이 많은사람,수없이 많은 생각들이 모여 하나의 흐름을 이루는 것인데, 뛰어난 지도자 한명이 그흐름을 바꿀수있다는것은 몸으로 체험하고 삶으로 경험하기 전에는 현실감이 없는것이다.
하지만 요즘 가평에서는 이러한 일이 일어나고있다. 그 주역은 바로 양재수 가평군수이다.
양군수는 가평군민이 나아가고자 하는소망, 꿈, 미래를 한데묶어 확실한 청사진을 제시하여 희망찬 가평으로 이끌어가고 있다.
흩어져있는 민의를 묶을수있는것은 강력한 리더쉽이며 그 민의를 희망찬 미래로 이끌어갈수있는것이 그이 능력이라 생각된다.
이러한 판단이 다소 독단적이거나 일방적인 느낌이없지않으나 과거이 가평과 현재의 가평을 비교할때 이를쉽게 부정하기어렵다.
과거의 가평은 그냥 가평이었다.흔이 산좋고 물좋은 고장이라는 천혜의 자연자원을 가지고있어 살기좋은 고장이라는 구호만 있었지 움직임이 없었다.산은좋은산 그대로 그자리에있었고 물은 그냥 그렇게 흘러가고있었다.
하지만 양군수는 그산과 물에 가치와 의미를 부여하였다.
연인산을 도립공원으로 만들었으며 버려져있던 자라섬은 재즈페스티벌과 세계캠핑캐라바닝대회 유치로 새롭게 태어났고 북한강은 단순한 강이아니라 관광레져의 명소로 거듭났으며 농산물 수입자유화로 어려움으 겪고있는 농촌에는 획기적으로 소득을 높일수있는 '클린농업1592'정책으로 희망을 부여하였다.
그러나 양군수 얖에 장밋빛 청사진만 있는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환경부의 오염총량제는 그가 풀어야할 커다란 과제이며 군사보호구역,상수원보호구역등 첩첩히 쌓여있는 규제를 어떻게 뚫고나가 가평의 발전을 이루느냐가 양군수앞에 놓인 과제이며 그의 진정한 능력을 가늠할수있는 잣대가 될것이다.
위기는 극복하고 기회는 확실하게 잡아내는 게 진정한 지도자의 덕목이여 능력이라 할수있다.
이는 현재 가평군이 가지고 있는 역량을 최대로 이끌어낼 수 있는 리더십을 양군수는 가지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지금 우리가 꿈꾸는 가평의 모습이 바로 목표이며 희망이기에 보다높은 이상과 보다 넓은 행복을 바라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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